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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맑은티엔’, ‘2017 iF디자인 어워드’ 패키징 부문 본상 수상

동서식품의 차 음료 ‘맑은티엔’이 독일의 ‘2017 iF디자인 어워드’에서 패키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캔 커피 ‘맥스웰하우스’가 동일 부문 본상을 수상한데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동서식품 ‘맑은티엔’

‘iF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상으로, 올해는 전 세계 59개국에서 5000여개의 응모작이 출품됐다.

‘맑은티엔’은 ‘싱그럽게 빛나는 자연의 청량함’ ‘곡물차와 함께하는 맑은 하루’라는 중의적 의미를 제품명에 내포하고 있고, 패키지 디자인은 제품의 콘셉트를 바탕으로 ‘맑은티엔’을 즐기기 좋은 날씨와 상황을 부드러운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특히 일러스트에 등장하는 소녀가 보리, 둥굴레, 현미, 루이보스, 옥수수 등의 원재료와 어우러져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통해 ‘맑은티엔’이 표방하는 감성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나타낸 것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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