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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실적 훈풍…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94% 올라

내수에 이어 중국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는 강소기업 팅크웨어가 올라서고 있다.

팅크웨어는 2016년도 연결 기준 매출액 1850억원에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1790억원, 영업이익 72억원, 당기순이익 3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팅크웨어 아이나비 퀀텀

블랙박스 사업군의 호조세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고 통신사 연계 사업 역시 서비스 매출이 실현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4%까지 증가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블랙박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했고, 특히 수출 매출은 공급 채널 확대에 따라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성장한 약 120억원을 기록했다”며 “신규 공급 증가에 따른 물량 확보를 위해 공장 이전이 진행 중으로, 향후 연간 200만대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에는 당사의 지도 플랫폼, 증강현실 솔루션 관련 사업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고마진 사업 구조로의 재편에 따른 이익 개선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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