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정보 서비스 ‘아이캠펑’의 제작사인 (주)캠펑이 대학생들이 캠퍼스내에서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 마케팅 플랫폼 - 캠퍼스트레져’를 선보였다.
증강현실 화면을 통해 캠퍼스 곳곳에 숨겨진 기업의 로고, 대학 상징 캐릭터 등을 찾으면 어학수강권 등 유용한 상품으로 교환해주는 앱이다. 대학 생활과 외부 프로모션 결합이 용이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쉽고 간단하다. 대학생 정보 앱 ‘아이캠펑’을 설치하고, 메인화면의 AR버튼을 누르면 GPS가 활성화된다. 곧바로 증강현실(AR) 캐릭터 찾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증강현실 시스템이 반영된 카메라 화면이 켜지고 홍보 상품 및 캐릭터가 나타난다.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나는 상품, 캐릭터, 로고 등을 잡으면 온라인 쿠폰 및 상품이 제공된다.
서지원 캠펑 대표는 “대학교에서 열리는 기존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나, 트랜드에 민감한 대학생들에게 발맞춰, 최근 유행하는 증강현실(AR)기술을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솔루션”이라며 “대학생에게는 신선함을 기업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케팅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주)캠펑은 25일 한양사이버대학교 입학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업들과 증강현실 공동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기존 아이캠펑 대학생 가입자를 중심으로, 규모의 전국 대학 이벤트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