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트둥이' 신드롬, 일본 열도 벌써부터 후끈

트와이스가 일본에 진출한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24일 자정 트와이스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격적인 현지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24일 일본의 유명 아침 정보프로그램인 <Oha!4> <ZIP> <굿모닝> 등 5개 프로그램에서는 트와이스의 데뷔 소식을 대대적으로 다뤘다.

지난 8일부터 도쿄의 대형 쇼핑센터 ‘시부야 109’ 외벽, 스크럼블 교차로, 하라주쿠 역 등 번화가에는 트와이스의 사진이 걸렸다.

도쿄 대형 쇼핑센터 ‘시부야 109’ 외벽, 스크럼블 교차로, 하라주쿠 역 등 번화가에 걸린 트와이스의 사진. 사진 JYP 엔터테인먼트.

8일 개설된 일본 오피셜 트위터는 오픈 하루 만에 6만 팔로워를 돌파해 국경을 뛰어넘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23일에는 ‘OOH-AHH하게(우아하게)’ ‘CHEER UP’ ‘TT’ ‘Touchdown’이 담긴 디지털 앨범 ‘WHAT’S TWICE’를 선 발매하고, 데뷔 분위기 달구기에 나섰다.

한편,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발매한 미니앨범 ‘TWICEcoaster : LANE 1’은 11월 오리콘 해외 앨범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특히 타이틀곡인 ‘TT’의 포인트 안무는 일본까지 퍼졌고, 현지 연예인들이 이 춤을 따라하면서 ‘TT’ 신드롬이 일어났다.

정식 데뷔 전부터 스타덤에 오른 트와이스가 본격적인 현지 활동을 통해 어떤 성적을 거둘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트와이스는 오는 6월 28일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해시태그 트와이스)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TWICE’에는 ‘OOH-AHH하게(우아하게)’ ‘CHEER UP’ ‘TT’의 한국어, 일본어 버전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된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