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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EA, 한국게임산업협회로 이름 다시 바꾼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가 다시 ‘한국게임산업협회’로 명칭이 바뀐다.

K-IDEA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 13차 정기총회를 열고 정관 개정을 통해 협회 명칭을 한국게임산업협회(Korea Association Of Game Industry, 약칭 K-GAMES)로 바꾸는데 합의했다. 변경된 명칭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인가 승인을 거쳐 추진될 예정이다.

2015년부터 협회장직을 맡아온 강신철 회장의 연임(제 7, 8기)도 이날 확정됐다. 임기는 오는 2019년까지 2년이며, 해당연도 총회에서 차기 회장 관련 논의가 진행된다. 강 회장은 이번 총회 결정에 따라 최초 연임 회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강신철 회장은 “중요한 시기에 다시 한 번 협회장으로서 막중한 역할을 맡게 돼 기대와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한민국 게임산업이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 철폐, 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업계 자율규제 활성화, 진흥 지원 정책 마련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수출 효자산업으로서 국가에 더욱 더 기여하는 게임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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