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모바일 설문 ‘마이 스타벅스 리뷰’ 응답 건수가 론칭 1년만에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마이 스타벅스 리뷰’는 모바일 주문 시스템인 사이렌 오더를 통해 주문, 결제하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모바일 설문 조사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2월부터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좀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일정 기간을 주기로 이 설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 진행된 마이 스타벅스 리뷰는 사이렌 오더로 푸드 주문 이용에 관한 내용으로, 이번 설문에만 약 15만명이 참여해 현재까지 누적 응답자가 총 109만명을 넘었다.
스타벅스는 지난 8차례에 걸친 모바일 설문 결과를 토대로 실제 운영에 반영되거나 개선 중에 있는 고객 의견은 현재 약 20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고객의 의견은 스타벅스 내부 운영 방향까지 영향을 미쳐 지난해 시즌 한정 음료로 출시한 ‘자몽허니 블랙티’의 경우 계속 판매해 달라는 요청으로 인해 상시 판매 음료로 변경한 바 있다.
한편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은 현재 290만명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