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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 ‘포크레인’으로 연기 복귀

성매매 혐의 의혹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연기자 엄태웅(사진)의 복귀 소식이 전해졌다.

엄태웅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엄태웅이 영화 <포크레인>에 출연한다. 현재 촬영 중”이라고 언론을 통해 알렸다. 7개월 만의 복귀인 셈이다.

<포크레인>은 김기덕 필름이 제작하고, <붉은 가족>으로 제26회 도쿄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이주형 감독의 신작이다.

연기자 엄태웅|경향신문 자료사진

엄태웅을 성폭행범으로 몰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마사지업소 종업원 ㄱ씨와 업주 ㄴ씨는 지난해 12월 열린 공판에서 “엄태웅에게 미안한 마음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사건이 조속히 마무리 되길 바란다”며 사죄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엄태웅은 지난해 8월 종영된 SBS TV <원티드> 이후 사생활 논란으로 자숙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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