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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가정보, 바쏘배 직장인바둑대회 2연패

결승전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SG그룹 이의범 회장과 한국물가정보 강지민·김정수·박한솔·박승철 선수(왼쪽부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8회 바쏘(BASSO)배 직장인바둑대회 결승에서 한국물가정보가 LG전자에 2-1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 대회 챔피언으로 이번 대회에는 결선 8강에 직행한 한국물가정보는 SG골프와 포스코를 잇달아 꺾고 2년 연속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그동안 이 대회에서 준우승만 2차례 차지한 LG전자와 격돌했다.

한국물가정보는 1국에서 강지민 선수가 선취점을 올렸으나 2국 페어바둑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최종 결정국이 된 3국에서 한국물가정보의 김정수 선수가 LG전자의 최호철 선수를 물리치며 팀에 우승컵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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