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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어 날개 달고’ 방탄소년단, 2월 가수 브랜드 평판 1위

두 번째 월드투어를 시작한 그룹 방탄소년단이 2월 가수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24일까지의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억1848만3385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 경향DB

이 결과 방탄소년단은 2위 트와이스와 3위 레드벨벳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들에 이어 엑소, 블랙핑크, 세븐틴, 빅뱅, 볼빨간사춘기, 마마무, 블락비, 비투비, 러블리즈, 인피니트, 빅스, 여자친구, AOA, 태연 등이 순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브랜드평판지수 1871만1518점으로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보다 17%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월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가 줄어든 상황에서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의 브랜드평판지수를 경신하면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어 “브랜드평판지수 신기록은 빌보드200에서 최근 앨범 <윙스 외전:유 네버 워크 얼론>이 61위에 오르면서 한국가수 최초 4연속 빌보드200 진입과 신곡 ‘낫 투데이’ 뮤직 비디오가 K팝 그룹 최단시간인 66시간25분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0만건을 돌파하며 이어 1억건도 넘은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브랜드는 키워드 분석결과 ‘기다리다. 행복하다. 영원하다’가 높게 나타났고, 링크 분석은 ‘봄날, 차트, 트와이스’가 높게 나타났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방탄소년단 2017 BTS 라이브 트릴로즈 에피소드 3-윙스 투어 인 서울’ 공연을 성공리에 열면서 데뷔 후 두 번째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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