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개그콘서트>의 ‘연기돌’ 코너에 출연 중인 개그우먼 오나미가 영화 캐릭터 ‘할리퀸’으로 변신한다.
<개그콘서트-연기돌>은 각자의 연기 신념으로 가득 찬 오디션 참가자들의 폭소만발 주연 쟁탈전을 담았다. 이중 오나미는 마릴린 먼로부터 비욘세, 엠마 스톤 등 매주 파격적인 할리우드 스타를 패러디하고 있다.
26일 방송에서는 오나미가 자체 ‘섹시 컬렉션’을 완성시켰다. 공개된 사진에서 오나미는 진행자 역을 맡은 김대성의 품에 안겨 잇몸 미소가 만개한 모습을 연출했다.
오나미는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캐릭터 할리퀸으로 변신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오나미는 김대성을 보자 주체할 수 없는 애교를 폭발시키면서 객석을 웃겼다. 그는 김대성의 목을 감싸더니 점프를 해 그에게 안긴 것이다. 김대성은 순식간에 일어난 사태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더니 급기야 오나미에게 처절한 응징을 벌여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나미의 할리퀸 변신이 돋보이는 KBS2 <개그콘서트>는 26일 오후 9시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