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는 올해 자전거 컬러 트렌드로 ‘카멜레온’ ‘메탈릭’ ‘펄’ ‘그레이시 파스텔’ 4가지로 정하고, 컬러 마케팅에 본격 돌입했다.
삼천리자전거는 이번 새롭게 제시한 컬러를 통해 침체된 경기 분위기를 전환하고, 자전거 업계의 컬러 트렌드 변화를 리드한다는 전략이다.
펄이 가미된 베이스 컬러에 보는 각도에 따라 여러 가지 컬러로 혼합돼 보이는 카멜레온 컬러 ‘갤럭시 블랙’은 대표적인 로드 제품인 ‘XRS 16’ ‘20 스몰 박스’ 등에 적용된다. 이 컬러는 은은한 펄 블랙 색상을 베이스로 보는 각도에 따라 그린 바이올렛 등 프리즘 컬러가 돋보여 고급스러운 은은함을 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메탈릭 컬러’는 니켈, 하이 폴리시 같은 금속 재질과 하이 그로시한 느낌의 컬러가 가미된 것으로, ‘XRS 16D’와 ‘Rally 300’에 적용됐고, ‘펄’ 컬러는 로드 자전거 ‘XRS 14’를 비롯해 MTB의 대표적 제품인 ‘칼라스 50’에 유광 또는 무광의 펄 컬러를 적용해 한층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올해 패션 업계에서도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그레이시 파스텔 컬러’는 일반적인 파스텔 톤에 그레이 컬러가 가미돼 부드럽고 편안함 느낌을 주는 것이 큰 특징으로, 새롭게 선보인 하이브리드 제품 ‘브릭’과 ‘브릭시티’에 적용됐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올해 자전거 업계의 컬러 트렌드는 블랙 컬러를 베이스로 한 새로운 컬러가 부상할 전망이다”라며 “이번 컬러 마케팅을 통해 침체된 경기를 살리고, 자전거 업계에서 새로운 컬러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