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이 다시 ‘가짜 총각’을 언급했다. 김부선은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가짜 총각’이라고 지칭한 인물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그는 “2009년 5월22일 어디 계셨나요?”라고 물은 후 “당시 제게 또 전화하셨습니다. 내집에서 만나자고요. 고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에 왜 가냐고, 옥수동 집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과 하세요, 제게, 국민들께요. 그게 당신이 살 길입니다”라고 했다.
김부선은 이 글과 함께 고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에 참석한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김씨는 명계남, 이광재, 등 친노 핵심 인사들과 함께 조의를 표하고 있다.
김부선은 댓글을 통해서도 모호한 말을 이어갔다.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있습니다” “명(계남) 선배님, 명 선배님 침묵하지 마세요” “거짓말 공화국이 무섭습니다” “정신들 차리세요”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