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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명품’ 가수 김정연, 특급 눈썰미로 장원 등극

가수 김정연이 <TV쇼 진품명품>에서 장원을 차지했다.

지난 26일 방영된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한 김정연은 태극기, 도자기, 운통 등의 고미술품 감정을 맡아 남다른 눈썰미로 퀴즈 정답 행진을 이어나갔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연은 시종일관 밝은 모습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는 것은 물론 신중하고 세심하게 의뢰품을 살피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진지하게 감정에 임했다.

김정연은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열정적으로 의뢰품의 용도를 맞히고 실제 책정가와 비슷한 감정가를 내놓는 등 활약을 펼치며 함께 출연한 이광기, 오지헌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장원 도자기를 획득했다.

KBS 1TV <6시 내고향>의 ‘시골길 따라 인생길 따라’의 코너를 맡아 8년째 활약하며 ‘국민 안내양’, ‘어르신들의 뽀로로’에 등극한 김정연은 오는 3월쯤 시골 버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어르신들의 애환과 소소한 희망, 자신의 도전과 긍정의 인생 이야기가 담긴 자서전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정연은 오는 3월 24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자서전 출간 기념으로 8년 간 시골 버스 안에서 만나온 전국 각지의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무료 효 행복 콘서트인 ‘뛰뛰빵빵 노래 밥상’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연의 효 행복 콘서트 ‘뛰뛰빵빵 노래 밥상’에는 가수 서주경, 강문경, 정연순과 개그맨 조문식, 개그우먼 김세아,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 등이 초대 손님으로 참석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한편, 김정연은 KBS1TV <뉴스집중>에 출연하여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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