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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포트만, 아카데미 시상식에 불참한 이유는? “출산 앞두고 있기 때문”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나타나지 않은 이유는 그가 출산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월 28일 미국 연예 전문 매거진 ‘베니티 페어’가 공개한 나탈리 포트만의 화보. 사진 베니티 페어 인스타그램

25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나탈리 포트만이 출산을 앞둔 상태로 아카데미 시상식과 독립영화 시상식 인디펜던스 스피릿 어워드에 참석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탈리 포트만은 “아쉽게도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영광이고 다른 후보들에게 행운을 빈다”고 전했다.

나탈리 포트만이 지난 1월 29일 제23회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는 <엘르> 이자벨 위페르, <러빙> 루스 네가, <재키> 나탈리 포트만, <라라랜드> 엠마 스톤, <플로렌스> 메릴 스트립이 노미네이트됐다. 수상의 영광은 엠마 스톤이 안았다.

한편 나탈리 포트만은 2011년 영화 <블랙 스완>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을 당시에도 첫째 임신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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