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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신작 ‘옥자’ 대체 어떤 내용이길래?…아름답거나 혹은 그렇지 않은 동물과 인간의 관계

봉준호 신작 ‘옥자’ 대체 어떤 내용이길래?…아름답거나 혹은 그렇지 않은 동물과 인간의 관계

●봉준호 신작 <옥자> 티저 공개에 관심 폭발

세계적인 영화감독의 반열에 올라선 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 <옥자>의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옥자>는 배우 틸다 스윈튼, 릴리 콜린스 등의 출연이 결정되자마자 시네필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서 ‘미자’역의 안서현은 산 속에서 ‘옥자’를 애타게 찾는 모습이 담겼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한 틸다 스윈튼의 모습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진|옥자 예고편 영상 갈무리

특히, 영상 후반부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옥자’의 정체가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안서현을 애처로운 눈빛으로 쳐다보는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로, 강원도 산골에서 안서현과 함께 자란다. 어느날 갑자기 옥자가 사라지고 미자는 옥자를 찾아 헤메며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옥자의 시각화를 담당한 에릭 얀 드 보어(Erik-Jan de Boer) 감독은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로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받은 실력자로 정교하면서도 실감나는 CG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6월 공개될 영화 <옥자>는 봉준호 감독이 넷플릭스와 손잡고 4년 많에 내놓은 새 영화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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