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엔씨, ‘블소’ IP 기반 VR게임 GDC서 최초 공개

엔씨소프트가 자사의 첫 VR(가상현실)게임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GDC(게임개발자 컨퍼런스) 2017에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게임은 <블레이드 & 소울 테이블 아레나>로, 원작 PC온라인게임인 <블레이드 & 소울>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실시간전략(RTS) VR게임이다.

엔씨소프트는 오큘러스의 사전 시연행사와 GDC 엑스포의 오큘러스 전시 부스에서 컨퍼런스 참가자와 현지 미디어가 <블소 테이블 아레나>를 시연할 수 있도록 했다. <블소 테이블 아레나>는 오큘러스의 출시 예정작(20여 종) 중 하나로 소개되었다.

게임에는 <블소>의 다양한 등장인물이 귀여운 모습의 SD캐릭터로 등장한다. 이용자는 VR 컨트롤러를 사용해 이 캐릭터 유닛을 전장에 소환하고 상대의 진영을 공격할 수 있다. 훈련과 승급을 통해 유닛을 성장시킬 수도 있다. 다른 이용자와 대결하는 1대1 PvP(이용자 간 대전) 모드가 핵심 콘텐츠이다.

이용자는 블소 테이블 아레나의 소개 영상(트레일러)를 엔씨소프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출시 일정 등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