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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천왕’ 육성재, 아이돌 요리왕 명예 걸고 요리 도전

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아이돌 요리왕’ 명예를 걸고 요리에 도전한다.

육성재는 최근 진행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게스트로 참여해 프니엘, 가수 홍진영, 배우 신원호와 함께 요리 대결을 펼쳤다.

육성재(위), 사진 SBS

이날 요리대결 주제는 ‘돈가스 파스타에 어울리는 요리를 완성시켜라’였다. 홍진영은 치즈가 듬뿍 들어간 마카로니를 소개하며 “난 요리를 정말 잘한다. 준비된 신부감”이라고 자신감을 표했고,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다”며 ‘맥앤치즈 데코레이션’에 집중했다.

‘아이돌 요리왕’으로 소문난 육성재는 자신이 좋아하는 곱창볶음에 도전했다. 그는 앞서 한 특집 예능 프로그램서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아이돌 멤버들 중 상위권을 차지한 바 있다.

그러나 그는 양념장을 넣는 대신 양념장 그릇을 요리에 넣는가 하면 레시피 없이 오직 감으로만 요리해 “아이돌 요리왕 출신 맞냐”며 모두의 의심을 샀다.

신원호는 “요리를 못해 편의점 음식을 즐긴다”며 ‘비빔라면’을 준비했다. 간단한 요리지만 물이 끓지 않아 대결 제한시간 10분 중 절 반 이상을 멍하게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기상천외한 요리 대결은 4일 오후 6시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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