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너의 이름은’ 신드롬, 래드윔프스까지 불렀다…‘6월 내한’

영화 <너의 이름은> 신드롬에 OST를 맡은 밴드 래드윔프스도 내한을 결정했다.

<너의 이름은> 측은 7일 “래드윔프스가 오는 6월9일~10일 양일간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세번째 단독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래드윔프스, 사진 미디어캐슬

래드윔프스는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한 사운드, 서정적인 가사, 탄탄한 연주 실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밴드다. 특히 <너의 이름은>을 계기로 보다 넓은 층의 지지를 받게 됐다.

래드윔프스가 구상부터 제작까지 1년 여 작업 끝에 탄생시킨 <너의 이름은> OST는 ‘제3의 성우’라 불리며 영화와 함께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들의 내한공연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예매가 진행된다. 이후 2차 예매가 오픈된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 팬들을 위해 특별히 매주 목요일 ‘위클리 래드윔프스’라는 이름으로 한국 미발매곡이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된다.

한편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소녀 ‘미츠하’의 기적과 사랑에 관한 얘기다. 올해 초 국내 개봉해 364만 흥행 신드롬을 일궈냈으며, 제40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각본상, 최우수 음악상을 탔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