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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구봉구 하동균 첫 콜라보 ’그래 사랑이었다’ 에서 들리는 강남제비 목소리?

길구봉구와 하동균의 첫 콜라보 한 노래가 8일 발표된다.

7일 공개된 신곡 ‘그래 사랑이었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32초 분량으로 길구, 봉구 그리고 하동균의 탄탄한 보컬을 들려줬다.

‘그래 사랑이었다’는 팝 발라드 스타일의 노래로 곡으로 도입부에 파격적인 노랫말을 소화하는 하동균의 가창과 그 뒤를 이어주는 길구봉구의 개성적인 보컬이 더해졌다. 노래는 뒷부분으로 진행이 될 수록 스펙타클 한 현연주와 다양한 스타일의 기타리프 그리고 탄탄함과 감성이 조화를 이룬 세 남성 보컬의 기교가 높은 완성도를 들려준다.

‘그래 사랑이었다’는 이정, 하동균의 ‘같이 사랑했는데’,‘Beautiful day’를 작곡한 한관희, 박상준과 작곡가 송영민, 그리고 고태영이 함께 만든 곡이며 하동균이 직접 작사자로 작업을 함께 했다.

길구봉구와 하동균은 노래 전개에서 ‘Love you Love you Love you Love you 이렇게도 너를’라는 가사를 서로 받으며 잘묘한 화음을 나눴고 ‘그래 아름다웠던 사랑이었다’라는 구절에서는 하동균의 완성도 높은 보컬 기교가 느껴졌다.

공개된 신곡 재킷이미지는 길구봉구 ‘왜 이리’,‘막 좋아’,‘좋아’ 등의 앨범과 에일리, 에릭남, 배치기 앨범을 만들어 온 황영진 작가가 작업을 했다.

한편, 지난 5일 MBC TV <복면가왕>에서는 지난 주 호빵왕자를 물리치고 새로운 가왕이 된 ‘강남제비’의 정체를 길구봉구의 봉구로 예상하고 있다.

길구봉구와 하동균의 ‘그래 사랑이었다’는 8일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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