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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루X예린X키썸,프로젝트 싱글 발표…‘女대세들의 만남’

‘4차원 예능 대세’ 차오루가 가수로 돌아온다.

차오루 측은 8일 오전 ‘스포츠경향’에 “차오루가 여자친구의 예린, 힙합가수 키썸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걸그룹 피에스타의 일원이 아니라 차오루 개인의 음원 활동이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왼쪽부터 여자친구 예린, 차오루, 키썸. 사진 로엔 엔터테인먼트.

차오루는 지난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반전의 노래 실력을 보여줘 판정단은 물론 안방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그는 예린과 키썸을 직접 섭외하는 등 이번 협업 프로젝트에 남다른 열의로 임했다고 한다.

차오루와 여자친구 예린, 키썸의 회합이 깜짝 성사되자, 가요계 안팎에서는 대세 여성 아이콘들의 협업에 뜨거운 응원과 관심을 보내고 있다.

차오루는 2012년 걸그룹 피에스타로 데뷔했다. 음반 활동은 물론 밝고 쾌활한 4차원 에너지로 예능계에서 크게 주목 받아왔다. <라디오스타> 출연을 시작으로 예능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그는 <우리 결혼했어요4>와 <식식한 소녀들> 등에 고정 출연하며 대체불가한 매력을 보여줬다.

키썸은 <쇼미더머니>,<언프리티랩스타>에 출연, 빼어난 랩 실력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가요계는 물론 예능계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성 래퍼다. 차오루와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출연을 계기로 친밀한 교류를 이어왔다.

예린은 여자친구의 신곡 ‘핑거팁’ 컴백 준비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번 프로젝트에 기꺼이 지원사격을 결정해 걸그룹 동료로서 의리를 다졌다.

차오루의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는 “기대해도 좋을 만큼 빼어난 노래가 준비됐다”면서 “신흥 대세 아이콘들의 합작품이 올 봄 가요계에 어떠한 신선한 ‘걸파워’를 선사할 것인지 지켜봐 달라”며 이번 협업 프로젝트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들의 프로젝트 디지털 싱글은 오는 16일 국내 대표 음악사이트 멜론을 비롯한 각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소속사는 정식 발표에 앞서 화제의 곡 콘셉트, 곡 제목, 그리고 각종 티저 사진 및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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