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문라이트>서 열연을 펼친 할리우드 배우 트레반테 로즈가 국내 팬들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트레반테 로즈는 11일 수입사 오드 SNS 페이지에 국내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담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트레반테 로즈는 “안녕하세요. <문라이트>에서 ‘샤이론’의 청년 시절 ‘블랙’을 연기한 트레반테 로즈입니다”라며 “한국 팬들에게 인사하게 돼 정말 기쁩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이 영화를 사랑해줘서 감사합니다. 한국 관객 여러분 모두 영화 즐겁게 봐주길 바라며 다음에 또 인사하겠습니다”라고 짧은 감사 인사를 건넨다.
<문라이트>는 2017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마허샬라 알리), 각색상(배리 젠킨스 감독, 타렐 맥크레니), 최우수 작품상까지 3관왕을 달성한 작품이다. 마이애미에서 한 흑인 아이가 청년으로 자라기까지 치명적인 사랑과 정체성에 관한 얘기를 담는다.
특히 국내에서는 지난달 22일 개봉한 이후 13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작은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