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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원조 발라더’가 돌아온다… 17일 솔로 컴백

가수 환희가 ‘원조 발라더’ 명예를 걸고 돌아온다.

환희 소속사 H2미디어 측은 13일 “환희가 오는 17일 새 솔로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 컴백을 예고한 환희, 사진 H2미디어

이번 앨범은 지난 2011년 7월 정규 1집 <환희(HWANHEE)> 이후 5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솔로 음원이다.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이상인과 공동 작업했다.

앞서 공식 SNS에도 ‘2017.03. 커밍 순’이란 메시지와 함께 파도치는 해변에서 환희가 걷고 있는 사진이 올라와 컴백을 예고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데뷔 후 18년간 음악에 대한 열정과 감성을 담기 위해 노력한 환희는 오랜 시간 고뇌하며 이번 신곡을 준비해왔다”며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쓸쓸한 남자의 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곡이자 환희의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한 음악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환희는 지난 1999년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로 데뷔해 중저음의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20년 가까이 사랑을 받아왔다.

환희의 새 솔로 디지털 싱글 앨범은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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