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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 ICC JEJU, 제주특화 전시산업 강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 손정미·ICC JEJU)가 제주특화 전시산업 강화에 나선다.

15일 유통 전시업계에 따르면 ICC JEJU는 지난 7일 이상네트웍스와 제주지역 전시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제주 전시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전시컨벤션 기획 역량을 모은다.

국내외 전시산업 정보 공유 등 교류 활성화와 레포츠&골프전시회, 호텔 레스토랑전 등 제주지역 특화전시 개최를 목적으로 공동사업 추진하며 제주도 전시사업 관련 공동 연구, 마케팅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ICC JEJU 손정미 대표이사는 “ICC JEJU 개관 직후에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했던 전시회와 박람회가 지난 2014년 8건, 2015년 11건, 2016년 12건이 개최됐다”며 “올해 ICC JEJU에서는 다양한 전시행사들이 이미 개최했거나, 개최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월 카페 박람회에 이어 홈테이블 데코페어를 시작으로 베이비페어, 제주국제길박람회, 제주경향하우징페어, 로하스 박람회, 진로직업박람회, 제주천연향장산업대전 등 다양한 성격 전시 15건이 개최될 예정”이라며 “1년 내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행사들을 기획해온 ICC JEJU는 향후, 대규모 전시행사 유치와 제주형 전시행사 개발 활성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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