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어반 팝밴드 쏠라티 유럽 EDM듀오와 협업, 글로벌 음악시장 노크

어반 팝 밴드 쏠라티(SOLATI)가 유럽 일렉트로닉 소울 듀오 와 콜라보 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

섬세하고 독특한 음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어반 스타일 팝밴드 쏠라티가 동유럽을 대표하는 폴란드 일렉트로닉 소울 재즈 듀오 Night Marks와 협업을 통해 싱글 ‘Break the Silence’를 발표한다.

Night Marks 소속사 U Know Me Record와 쏠라티 소속사 루비레코드(Record Records)는 오는 17일 한국에서 싱글을 발표 한 후, 2주 뒤 U Know Me Record를 통하여 폴란드 포함한 유럽 및 전세계 발매에 합의했다.

이번 작업에 대해 Night Marks 의 Marek는 “서울에 머물 기회가 있었는데, 쏠라티와 우연찮게 만났는데, 음악적인 영감이 너무 비슷했다”며 “ 그날 바로 쏠라티 공연에 가서 보고, 확실히 함께 만들 수 있겠다 판단했다”고 말했다.

‘Break the Silence’는 Night Marks 두 멤버 마렉 페지비이쳐 (Marek Pedziwiatr)와 피이쳐 스크럽스키(Piotr Skorupski)가 폴란드 현지에서 편곡한 가이드를 쏠라티 멤버들이 청음을 한 후, 쏠라티 림(Lim)이 보컬을 녹음해서 Night Marks 멤버들의 최종적인 믹싱과 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완성됐다.

Night Marks 는 ‘피아노의 시인’ 쇼팽을 배출한 음악강국 아티스트들 답게 여러 장르들과 이국적인 동양의 보컬을 융합해 새로운 감각을 들려준다. 이들은 첫 싱글발매 후 3년여동안 리믹스와 콜라보 작업들을 해왔다. LP ‘Experience’로 데뷔한 후 개성이 넘치는 협업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이들은 현재 폴란드 국영TV와 라디오 출연뿐 아니라 프랑스, 러시아, 독일 등 유럽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혼성3인조 팝 밴드 쏠라티는 지난해 ‘Have A Nice Day’ 와 ‘인천 펜타포트락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등 공연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았다.

솔라티는 올해 3월초 싱글 ‘Baby Blue’를 발표에 이어 내달 4월 중 EP앨범 발표를 준비하는 등 스튜디오 작업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