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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사우햄프턴] 손흥민, 다시보고 싶다 이 모습…케인 대신 원톱 출격

케인이 빠진 자리를 손흥민이 메운다.

토트넘의 손흥민(24)이 19일 오후 11시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하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리는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홈 경기에서 부상으로 결장하는 해리 케인(23) 대신 최전방을 책임진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열린 FA컵 8강 밀월전에서 해트트릭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이매진스

토트넘은 지난 12일 열린 FA컵에서 리그 최강의 공격수 해리 케인을 부상으로 잃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우리에겐 좋은 공격수가 많다”며 손흥민과 빈센트 얀센을 거론했다. 결국 포체티노 감독은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케인의 대체자로 손흥민을 낙점했다.

현재 승점 56점으로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토트넘은 선두 첼시(승점 69) 추격은 물론이고, 3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6)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

손흥민이 감독의 믿음에 부응해 토트넘에 귀중한 승리를 선사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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