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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불친절 폭로한 누리꾼에 일침 “은행동서 또 만나게 될거다”

김동현, ‘불친절’ 폭로한 누리꾼에 일침 “또 만나게 될거다”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36)이 자신의 태도를 지적한 누리꾼에게 일침을 날렸다.

최근 한 누리꾼은 김동현이 길에서 자신에게 욕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김동현 선수가 같이 사진 찍어달라는 말에 불러도 대답 없고 등 톡톡 두드렸는데 화를 내더라”며 “제가 먼저 그런 것은 맞지만 길에서 욕하고 까불지 말라고 하던데, 운동선수가 그러면 안되잖아요. 여러분 김동현 선수 조심하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김동현 페이스북

이에 김동현은 “일하고 있는데 뒤에서 툭 치면서 사진 찍어달라고 강요하듯 말하는데 친절함을 기대하는 것이냐”며 “지금 일하고 있다고 말했음에도 또 찍어달라고, 말투가 부탁하는 말투가 아니길래 ‘까불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하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김동현은 “돌아서 가는데 우리 노래방에 침을 뱉고 가더군, 그리고 인터넷에 이런 글을 선동하고…나는 친절하게 대하는 사람에게는 최대한 친절하게 하지만 친절하지 못한 사람에겐 그에게 맞게 상대를 대한다”며 “나와 사진 찍은 수많은 사람과 너와 무엇이 다른지를 느껴보고 부디 앞으로는 인터넷에 이런 글을 남기는 사람이 아니길 바란다”고 적었다.

김동현은 글 말미에 “은행동서 또 만나게 될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참교육 예고” “글쓴이 이사갈 듯” “저러는 사람들 어지간히 철 없네요. 상대가 유명인인거 이용해서 선동하려나” “마지막 문장에 뼈가 있네요” “상대 유명세 이용해서 여론몰이 하려는거 없어져야함” “김동현 선수 보살이네요” “진짜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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