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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 토고에서 아들과 동반 봉사활동…훈훈함도 유전이 되나요?

배우 정태우가 아들과 함께 훈훈한 선행을 했다.

그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최근 서아프리카 토고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 ‘2017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는 토고에 나눔을 실천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 정하준 군과 토고에서 봉사활동을 한 정태우. 사진 기아대책.

정태우는 1998년부터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그간 꾸준히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그는 해외 봉사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캄보디아, 모잠비크 등 여러 차례 방문해 왔다.

특히 이번 토고 방문은 아들 정하준 군과의 동행으로 더욱 뜻 깊다. 올해 9살이 된 정군은 아프리카를 방문했던 봉사자 중 최연소자다. 그는 토고의 어린이들과 함께 뛰어놀며 동화됐고, 직접 태권도를 알려주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정태우 부자(父子)가 함께 한 봉사활동 이야기는 MBC <함께 사는 세상 희망프로젝트 나누면 행복>에서 오는 22일 밤 12시 55분에 자세히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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