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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온시우 ‘이국주 성희롱 비판’…정당한 지적일까, 노이즈 마케팅일까

정당한 지적일까, 노이즈 마케팅일까.

한 무명배우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개그우먼 이국주가 평소 성희롱을 자주 한다고 비판해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의 주인공은 배우 온시우다.

온시우는 이국주가 예능프로그램에서 남성 연예인들에게 뽀뽀를 하고 짙은 스킨십을 해 논란이 됐던 것을 다시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그의 글이 온라인에서 퍼지자 누리꾼들도 갑론을박을 벌였다.

배우 온시우 SNS(왼쪽)과 개그우먼 이국주.

한편에선 온시우가 당연히 지적할 것을 지적했다는 반응이고 다른 한편에선 무명배우의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20일까지 논란이 이어지자 이국주와 온시우는 모두 자신의 SNS에서 관련 글을 삭제한 상태다.

한편 영화 또는 공연에 조연으로 출연해온 배우 온시우는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국주가 악플러의 인신공격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힌 기사를 링크하며 공개적으로 지적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댓글로 조롱당하니까 기분 나쁜가요? 당신이 공개석상에서 성희롱한 남자연예인들 어땠을까요? 이미 고소 열번은 당하고도 남았을 일인데 부끄러운 줄이나 아시길”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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