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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 내 가슴애(愛)’ 2017 핑크런 첫 대회, 5000여명 참가 성료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한 ‘2017 핑크런’ 첫 대회가 19일 오전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열렸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생활 속 유방 자가검진 슬로건 ‘아리따운 내 가슴애(愛) 333’을 외치며 출발한 5000여 명의 참가자는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출발해 해안도로를 따라 10㎞와 5㎞ 코스를 달렸다. 핑크런은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캠페인의 대표적 행사로, 참가자 스스로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참가비 전액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를 위한 수술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되는 달리기축제다.

김정호 아모레퍼시픽 홍보유닛 전무는 “지난 16년간 한국유방건강재단과 각계각층 참가자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핑크런이 여성의 소중한 가슴 건강을 생각하는 대표적 활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성고객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여성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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