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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의 얼굴’ 이영애 강원도 소외 이웃 위해 1억5000만원 기부

SBS 수목극 <사임당, 빛의 일기>에 출연 중인 배우 이영애가 소외 이웃을 위해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강원도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영애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강원도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배우 이영애. 사진 경향DB

이영애의 기부는 평창동계올림픽의 분위기 제고를 위해 제작한 광고 영상 홍보모델로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영애가 기부한 기부금은 평창올림픽 꿈나무-유망주의 훈련비, 희귀·난치성 질환 소아환자와 미혼모 보호시설, 아동양육시설, 노인 의료복지시설을 비롯해 거주 고위험군 임산부 및 형편이 어려운 임산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영애는 이번 기부를 통해 “전 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면서 “강원도의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이에 앞서 강릉 아산병원에도 1억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강원도 내 저소득층 환자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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