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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팔로우’ 진행 맡은 수영 “티파니를 초대하고 싶다”

아이돌그룹 소녀시대 맴버 수영이 새로운 방송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것에 대한 기대와 부담을 나타냈다.

수영은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IN 개국설명회와 <스타일 팔로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수영은 “<스타일 팔로우> 진행을 맡게 됐는데 제가 자격이 충분한지는 모르겠지만 강승현 언니(모델· 공동진행자)옆에서 많이 배우면서 하겠다”고 밝혔다. 수영은 또 “<한밤의 TV연예>를 하면서 진행을 하는 것이 저와 잘 맞고 재밌는 일이라는 것을 느꼈다. 다시 한번 진행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SBS-IN ‘스타일 팔로우’진행자로 낙점된 소녀시대 수영

<스타일 팔로우>는 이동식 스튜디오인 스타일 버스를 타고 스타들의 스타일을 ‘팔로우’하는 현장 토크쇼 형식 프로그램이다.

수영은 소녀시대 멤버 중 초대하고 싶은 멤버를 질문 받자 티파니를 언급했다. 수영은 “저희 멤버들한테도 귀띔을 해놨다. 우리가 어제 찾아갈지 모르니 준비 단단히 하고 있으라고 했다”며 “패션을 가장 사랑하는 티파니를 초대하고 싶다. 패션위크를 하면 사진을 다 공부하고 다 찾아보면서 트렌드를 다 꿰뚫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리고 영어를 하다 보니까 패션 용어도 유식하게 잘 구사할 줄 안다. 그래서 그런 점이 참 부럽다”며 “그래서 티파니를 모시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SBS-IN은 SBS의 예능, 교양프로그램, 드라마 등을 방송하는 한류콘텐츠전문채널이다. 모든 프로그램에 인도네시아어 자막이 제공되며 뷰티프로그램, 여행프로그램 등 인도네시아인 취향을 고려한 자체제작 콘텐츠까지 편성할 예정이다.

수영은 “인도네시아에 공연을 하러 갔었고 소녀시대 팬들도 많이 있다고 알고 있어 소녀시대로서의 뷰티 팁, 작품할 때 메이트업 포인트를 함께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소녀시대 수영, 모델 강승현이 진행을 맡은 <스타일 팔로우>는 오는 4월 22일 첫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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