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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바람에 체감온도 ‘뚝’…미세먼지 ‘주의’

오늘(21일) 날씨는 대기를 뒤덮은 미세먼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은 목이 칼칼할 정도로 미세먼지 농도가 아주 심해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

서울 등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100mg그램을 웃돌면서 ‘나쁨’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더욱이 건강에 해로운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서 서울은 ‘매우 나쁨’ 상태다.

또 서울 등 수도권을 포함해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종일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또는 ‘나쁨’ 상태를 보이겠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방독면을 착용한 서울환경연합 회원들이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성일 기자 centing@kyunghyang.com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에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효 중이다.

날씨는 차차 맑아지고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8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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