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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아들 취업 특혜 의혹…“문제 없다” vs “말장난에 불과”

● 문재인 아들 취업 특혜 의혹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김창길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아들이 취업 특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자유한국당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립각을 세웠다.

선관위는 문재인 전 대표 아들의 취업 특혜 의혹에 대해 “당시 모집인원은 2명이었기 때문에 특별 채용은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19일 “말장난에 불과하다”며 선관위의 공식 발표에 반박했다.

자유한국당 측은 “정확한 사실은 확인도 안 하고 ‘2명 모집에 2명 지원했으니 문제없다’는 말장난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전 대표의 아들이 서류를 5일 가량 늦게 제출했고, 양쪽에 귀걸이를 한 사진을 이력서에 첨부해 제출한 점, 자기소개서도 3매 분량 항목에 12줄만 적어내고 합격을 받은 점 등을 들어 취업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자유한국당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촛불에 한 점 부끄러운 것이 없는지 스스로 비춰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한편, 문재인 전 대표는 22일 MBC <100분 토론> 민주당 대선후보 6차 토론회에 참석하는 가운데 아들 관련 특혜 의혹을 언급할지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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