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용우가 현재 소속사 프레인TPC와의 인연을 이어가기로 했다.
프레인TPC 측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박용우와의 재계약 사실을 알렸다.
박용우는 지난 2014년 프레인TPC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영화 <순정> <봄>, 드라마 <인생 추적자 이재구> 등의 작품에서 연기했다.
영화 <봄>은 특히 아리조나 국제 영화제 등 여러 영화제에서 8개의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박용우는 매 작품 진지하고 최선을 다해 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용우는 베테랑이지만 타성에 젖지 않는 배우”라면서 “작품 결정 단계부터 준비, 촬영 뿐 아니라 홍보 과정까지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 몰입한다”고 전했다.
운동과 드럼 연주 등으로 자기 관리에도 힘쓰는 그는 최근 연극 <도둑맞은 책>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과 소통하며 연기의 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