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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남성미 뽐낸 발리 화보 “연기도 결국 무수한 연습의 결과”

배우 정우가 남성미와 재치가 공존하는 인도네시아 발리 화보를 공개했다.

정우는 23일 공개된 한 패션지 화보를 통해 발리를 배경으로 활동적인 느낌과 남성적인 느낌을 뽐냈다. 정우는 현장에서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표정과 포즈를 취하며 촬영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끄는가 하면, 마지막 장면에서는 정장을 입고 수영장에 뛰어들어 스태프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배우 정우 발리 화보. 사진 그라치아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우는 영화 촬영장에서도 현장 분위기를 타는 편이냐는 질문에 “즐기려고 노력한다”면서 “음악을 즐기듯이 연주하는 기타리스트가 수많은 연습시간이 필요한 것처럼 연기도 똑같다. 현장에 와서 대본을 한 두 번 보고 순간순간 즉흥적인 순발력으로 이어가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배우 정우 발리 화보. 사진 그라치아

또 여유가 있을 때는 그냥 쉬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집에 널브러져 다큐멘터리를 보는 게 낙이다. 사람 사는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다큐멘터리를 보면 결국 사람 인생이 모두 비슷한 것 같다”고 밝혔다.

정우는 지난달 개봉한 영화 <재심>에서 변호사 이준영 역을 맡았다. 정우의 화보는 패션지 ‘그라치아’ 4월호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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