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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세월호 구름’ 사진 공유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 백지영, ‘세월호 구름’ 사진 공유


백지영 인스타그램

가수 백지영이 세월호 노란 리본 모양의 구름 사진을 공유했다.

백지영은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월호 구름 사진과 함께 성경 빌립보서 4장 6절과 7절을 적었다. 그는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라며 “기도할게요”라고 세월호가 무사히 인양되기를 염원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함께 기도하며 기다려요” “무사히 인양되서 가족의 곁으로 돌아가셨으면 좋겠네요” “현재 상황에 딱 와닿는 말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월호가 3년 만에 수면 위로 떠오른 23일, 김태연 씨는 강원도 원주 하늘에서 목격한 세월호 노란 리본 모양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회사 셔틀버스에서 내리고 평소 버릇처럼 서쪽 하늘을 바라봤는데 거꾸로 세워놓은 세월호 리본모양을 한 구름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며 “눈으로 봤을 때 색깔도 노란색이어서 정말 신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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