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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산다라박·김현진, 작품 속 장보라·권은택과 싱크로율은?

그룹 투애니원의 산다라박, 배우 김현진이 영화 <치즈 인더 트랩>에 합류하는 가운데 두 사람과 극중 인물의 싱크로율에 대한 누리꾼 반응이 뜨겁다.

<치즈 인더 트랩> 제작사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측은 24일 “산다라박이 <치즈 인더 트랩>에서 장보라 역을 맡았다. 권은택 역엔 신예 김현진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산다라박과 김현진. 사진 YG엔터테인먼트·마운틴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네이버 웹툰 <치즈 인더 트랩> 화면 갈무리

산다라박이 맡은 장보라는 극 중 홍설(오연서)의 절친한 사이로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는 매력의 소유자다. 모델 같은 외모의 권은택이 짝사랑하는 인물이다.

이 소식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보라랑 산다라랑 엄청 잘 어울리는데” “위화감 제로! 예쁘겠다” “상큼한게 보라 잘 어울릴 것 같은데? 도전 응원해요~” “배역이 산다라박이랑 딱이네요!” “산다라 통통 튀는 연기 잘 할 듯” “이렇게 보니까 보라랑 닮았다” “산다라박 솔직히 연기 잘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산다라박의 캐스팅 소식을 반기지 않는 이들도 있었다. 이들은 “산다라 귀엽기는 한데 연기는 좀...” “캐스팅이 산으로 가고 있네” “예쁜 건 아는데 산다라박 너무 밀어준다” “전문배우 좀 써라” “솔직히 조연들 캐스팅은 드라마가 더 낫지 않나” “보라는 약간 서글서글한 느낌의 연기가 필요할텐데 산다라가 잘 하려나...” “다 된 밥에 아이돌 뿌리기...”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를 바라보던 누리꾼들은 “치어머니들 또 시작이네” “이 작은 역할이 뭐라고... 그만 욕해라” 등 분쟁을 무마시키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권은택 역을 맡은 김현진에게는 “은택 역에 잘어울린다 김현진” “김현진배우님 은택이랑도 잘 어울릴 듯!!” 등 응원의 댓글이 달렸다.

드라마 속에서 권은택 역을 맡았던 남주혁을 그리워 하는 목소리도 들렸다. 온라인 상에는 “은택이는 무조건 남주혁인데... 보라도 치인트 드라마에서 나왔던 그 여배우가 싱크 맞고” “은택이는 남주혁이 딱인데” 등의 반응이 있었다.

한편 <치즈 인더 트랩>은 순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박해진)과 예민한 대학 후배 홍설의 로맨스를 그린다. <원더풀 라디오> <미쓰 와이프> 등을 연출한 김제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다음 달 4월 크랭크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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