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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당신 시즌3’ 무기력한 ‘앵그리맘’ , 고급스러운 외모로 대변신

지난 19일 첫 방송된 <아름다운 당신 시즌3> 2회에서는 딸에게 의존하며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앵그리맘’ 이연정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딸의 신청으로 사례자가 된 이연정씨는 남편과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며 살아왔다. 자신을 가꿀 시간도 없이 생계에 치중하다 보니 나이가 들면서 심각한 피부 처짐과 함께 노화가 찾아왔다.

심하게 처진 눈꺼풀때문에 로션을 바르면 눈으로 흘러들어가 따가움을 유발해 화장품을 바르는 것도 그녀에게는 고통이었다. 또, 점점 늘어나는 체중으로 인해 복부비만이 심각한 상태였고, 움직이는 것은 물론 숨 쉬는 것조차 불편함을 느껴 집안에서만 생활하고 있었다.

‘아름다운 당신 시즌3’ 에 출연한 시청자 이연정씨 과거(왼쪽) 모습과 놀라울 정도로 변신한 현재 모습.

그녀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살 좀 빼라’, ‘얼굴 관리 좀 해라’는 말을 들었고, 그 탓에 우울증까지 찾아와 무기력한 상태가 됐다. 날이 갈수록 딸에 대한 의존도는 커졌고, 별 것 아닌 일에 짜증을 내 모녀간의 갈등은 깊어만 갔다.

이연정씨는 힐링닥터스로 참여한 페이스라인성형외과 의료진의 도움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던 안검하수와 노화로 인해 처친 피부를 개선하고, 나이들면서 들어난 울퉁불퉁한 골격도 부드럽게 개선해 동안으로 변신했다. 그 밖에 또 다른 문제였던 복부비만도 지방흡입과 식단 관리를 병행하여 10kg 가까이 감량해 날씬한 모습으로 무대에 나타나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아름다운 당신 시즌3’ 에 출연한 시청자 이연정씨가 놀라울 정도로 변신한 모습.

이연정씨는 “수술 전에는 거울을 보기만 해도 ‘내가 어쩌다 이렇게까지 됐을까”라는 생각에 답답하고 한숨만 나왔다. 게다가 숨쉬는 것도 힘들만큼 몸이 뚱뚱해져 자주 넘어져 다치기 일쑤였는데 지금은 몸이 가벼워져 건강도 좋아졌다”며 “많은 분들이 저를 위해 도움을 주신만큼 당당한 워킹맘이 되어 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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