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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HD그래픽으로 갈아입고 올 여름 출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스타크래프트>의 리마스터 버전을 올 여름 출시한다.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이하 스타1 리마스터) 출시를 알렸다.

모하임 대표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출신한다. 19년간 스타크래프트를 즐겨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며 “그래픽을 개선했다. 새로운 기능을 더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게임 플레이는 잘 보전을 했다”고 개발 방향을 설명했다.

<스타1 리마스터>는 HD급 화질로 최근 출시되는 게임과 비교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는 그래픽 환경을 제공한다.

하지만 게임 AI(인공지능)도 <스타1>의 것을 사용해 게임성은 유지된다.

음향 효과도 업그레이드 된다. 고음은 더 고음, 저음은 더 저음으로 들을 수 있으며 일례로 저글링이 나오는 소리 등을 그대로 들을 수 있다.

다양한 언어도 지원된다. 올 여름 출시와 함께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한 12개 언어를 지원한다. 한글화되지만 유닛 이름은 영어식 발음을 그대로 살린다. 유닛 이름인 ‘Marine’은 ‘마린’으로 게임속에 나온다.

가장 큰 변화는 온라인 네트워크 서비스다. 기존 배틀넷이 아닌 업그레이드된 배틀넷으로 접근해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즐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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