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용이 자신과 닮은꼴 윤균상을 TV에서 처음 보고 화들짝 놀랐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섹션 TV 연예통신>에는 최민용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최민용은 ‘닮은꼴 배우’로 손꼽히는 윤균상에 대해 “내가 봐도 닮았다”며 “처음 TV에서 윤균상을 봤는데, 모자 쓴 모습을 보고 ‘내가 왜 TV에 나오지?’ 싶었다. 2~3년 전쯤 누가 날 보고 싶다고 하더라. 남자라고 하길래 관심 없다고 했는데 그게 윤균상이었다”고 말했다.
최민용은 ‘자신의 매력 세가지를 말해달라’는 질문에 “그걸 내가 알면 벌써 장가 갔다”면서도 “20대 팬들에게 윤균상을 추천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근 <우리 결혼했어요>에 합류한 최민용은 “실제 결혼을 앞두고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진중하게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상 아내 장도연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인성 좋고 예쁘다. 제가 복이 많다”며 미소 지었다. 또 장도연과의 실제 연인 가능성에 대해서는 “저야 감사하죠”라며 웃음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