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소라가 6년만에 안방극장에 찾아와 ‘명불허전’ 감동을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SBS 음악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 2>에 출연한 이소라는 자신의 노래 ‘제발’을 열창하며 관객들에 감동을 선사했다.
패널 장윤정은 “마지막 부분에 제발…이라고 할 때 정말 좋았다”며 감탄했다. 라이벌로 출연한 이문세 또한 “곡도 정말 좋았다. 잘했다”고 극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소라와 함께 듀엣을 부르기 위해 초등학생부터 군인까지 1600명의 참가자들이 지원했다.
누리꾼들은 “이소라 제발 노래 세상 슬프다” “판듀 이소라 제발, 이문세 빗속에서 다 좋다 참 좋다” “이소라 제발 노래 시작되자마자 울었다” “한 마디에 무너지는 마음” “미친감성”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