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인, 소속사와의 불화설 부인
걸그룹 I.B.I멤버이자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이해인이 소속사와의 불화설을 부인했다.
이해인이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소속사를 퇴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누리꾼 사이에서는 각종 오해가 난무했다.
이에 이해인은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악플과 오해들로 인해 바로잡고자 저와 수현이 함께한 모든 식구 분들께 피해를 끼치기 싫어서 알려드리고 싶다”라며 장문의 글을 써 내려갔다.
이해인은 “이전 소속사 SS 시절 여러 문제들로 인해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며 “현 소속사 HYWY 회사에 들어가 팀 데뷔 준비에 들어가야 했으나, 병원에서는 휴식을 권했고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데뷔팀에서 빠지고 싶다는 의사를 회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 소속사 HYWY는 내 상태를 염려해 여러 면에서 도움을 줬고, 조건없이 내 요구사항을 들어뒀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서로 틀어진 일은 없었다고 말하고 싶다”며 “연습생 신분이었기에 퇴사 이유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발표하지 않으려 했으나 오해가 계속 생기는 것 같아 뒤늦게 바로잡는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해인은 “6개월의 치료기간과 휴식기간을 거치며 지금은 충분하게 호전된 상태이고,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회사 이외에도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지내고 있다”며 “올해가 가기전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해인은 팬들의 걱정에 대해 같은날 “반 년 전 일이에요. 지금은 정말 잘 지내고 있고, 시간이 지나 뒤늦게 알려드린 것 뿐이니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글을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