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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림, 세계랭킹 14위로 7계단 껑충

LPGA 투어 KIA 클래식에서 우승한 이미림(27·NH투자증권)이 세계랭킹 14위로 점프했다.

이미림이 KIA 클래식 우승 직후 시상식에서 상금 27만 달러가 적힌 상패를 들고 주최측 관계자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이매진스

이미림은 27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1위 보다 7계단 뛰어올라 14위에 자리했다. 이날 끝난 우승으로 평점 1.27점을 더해 4.38점을 더하면서 수직상승했다.

KIA 클래식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유소연이 지난주 보다 1계단 뛰어올라 세계 3위가 됐다. 전인지(4위)와 자리바꿈을 한 유소연은 31개월간 우승하지 못한 갈증을 이번에도 씻지 못했으나 한국선수 중 최고랭킹에 오른 것으로 위안을 삼게 됐다.

장하나, 박인비, 양희영은 지난주와 같은 6, 7, 8위를 지켰고 김세영(10위)과 박성현(12위)도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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