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의 사내 오피니언 그룹 영포스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새 봄을 열었다.
영포스 회원 73명은 26일 인천본부 직원 300여명과 함께 문학월드컵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각종 행사를 지원함과 동시에 경기진행 도우미로 나서는 등 대고객행사를 펼쳤다.
이들은 참가자들의 동선을 관리하고 식수지급과 물품보관 등의 실제 봉사를 펼쳤고, 타투와 헬륨풍선 등 어린이를 위한 행사도 직접 마련해 시민들을 위한 축제를 더욱 즐겁게 했다.
자원봉사에 나선 인천광역시청지점 오병석 대리는 “마라톤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고객들께 신한은행을 알릴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 자원봉사 활동인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됐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인천의 300만 시대 개막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는 한 참가자는 “이번 마라톤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과 인천시는 이번 마라톤대회뿐 아니라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 인천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기부 등 많은 분야에서 상생을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