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유승민의원이 28일 당 대선후보로 확정됐다.
바른정당은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열린 바른정당 제19대 대통령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유 의원을 최종후보로 확정됐다.
바른정당은 이날 후보자 지명대회를 열고 국민정책평가단, 국민여론조사, 당원 선거인단 투표 등을 합산한 결과 유승민 후보가 남경필 후보를 이겼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앞서 40%가 반영된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에서 4연승을 거둔데 이어 30%가 반영되는 일반국민 여론조사와 당원선거인단 투표에서도 남 후보에 우위를 보였다.
바른정당은 원내 교섭단체 중 최초로 대선후보를 확정한 정당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