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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지성, ‘귓속말’ 이보영 만났다…죄수복 입은 ‘아내바보’의 모습은?

배우 지성이 아내 이보영의 촬영 현장에 나타나 ‘아내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최근 SBS 측이 공개한 드라마 <귓속말> 메이킹 영상에는 지성이 이보영을 만나기 위해 촬영 현장에 깜짝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사진 SBS 화면 갈무리

옆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하고 있던 지성은 <피고인> 박정우 역으로 분한 모습이었다. 제작진은 죄수복을 입고 있는 지성에게 ‘옆 동네 피고인 3866씨(38세, 검사)’라는 자막을 띄우며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영상 속 지성은 극중 이보영의 아빠 역을 맡은 배우 강신일에게 거듭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했다. 여기저기에 안부 인사를 건네던 지성은 한 카메라 감독과 반갑게 인사를 한 뒤 “우리 보영이 얼굴 이상하게 나오면 형 탓이네”라고 말하면서 ‘아내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이를 흐뭇하게 지켜보던 이보영은 남편 지성에게 “오빠 특별 출연하래”라고 했고, 이에 지성은 “여기 앉을까?”라고 받아치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드라마 <귓속말>은 <피고인> 후속으로 27일부터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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