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와 손잡고 일자리 만들기에 팔소매를 걷어붙인다. 지난 3일 대학 내에 취업역량개발센터의 문을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가는 것.
새로 문을 연 취업역량개발센터는 대학 내의 부처별 취업지원 기능을 연계 또는 강화해 학생들이 다양한 정부지원 청년고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과별 특성화된 진로지도를 제공하고, 재학단계부터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이한승 관장을 비롯해 서울과학기술대 차경철 인재개발원장, 노영숙 학생부처장, 김병술 학생취업지원팀장 등 내빈과 이지원 총학생회장 외 학생자치기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차경철 원장은 “취업역량개발센터가 설치돼 전문 취업상담인력이 상주케 됨으로써 재학생과 졸업생들에게 보다 알찬 취업상담과 취업정보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며 “미취업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취업처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졸업생 수 2000명 이상 3000명 미만인 대학 중에서 2016년까지 7년 연속 취업률 최상위(1~3위)를 달성해 온 취업률 우수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