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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스트 인 파리’,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상영 후 5월 개봉

영화 <로스트 인 파리(Lost in Paris)>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7일 오전 배급사 그린나래미디어 측은 “<룸바>, <페어리> 등 참신하고 독특한 영화들을 만들어온 감독 겸 배우 도미니크 아벨과 피오나 고든 커플이 애정 모험물<로스트 인 파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전했다.

영화 ‘로스트 인 파리’ 극 중 사진. 사진 (주)그린나래미디어.

<로스트 인 파리>는 파리에 살고 있는 이모의 SOS 편지를 받고 처음으로 파리로 떠난 여인 피오나가 우연히 만난 남자 돔과 함께 이모의 행적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던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걸작 <아무르>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프랑스의 대배우 엠마누엘 리바가 파리에 사는 이모 마르타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연기 변신을 했다.

<로스트 인 파리>는 환상적인 색감과 독특한 스토리, 여기에 흥겨운 춤과 음악까지 더해지며 올봄 국내 관객에게 ‘프렌치 감성’을 제대로 전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에에 공식 초청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이후 다음 달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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