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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날’ 2골 1도움으로 경기 MOM 선정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새 역사를 쓴 손흥민(24, 토트넘 핫스퍼)이 최우수 선수(MOM)으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손흥민을 앞세워 4-0으로 6연승을 달성했다.

손흥민의 날이었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 손흥민은 위압적인 움직임으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이 8일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경기 MOM으로 선정됐다. 연합뉴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2골 1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아시아 선수 최초 프리미어리그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통산 18호 골을 기록하면서 차범근의 한 시즌 최다골(19골) 기록에 1골만을 남겨뒀다.

경기 후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는 손흥민에게 9.2점을 부여하며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매겼다. 토트넘에서는 다이어가 8.5점, 알리가 8.4점으로 뒤를 이었다. 선발로 나온 빈센트 얀센은 7.1점을 받으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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