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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스타트업 집토스, 서울 전역 매매 실거래가 정보 서비스 개시

온라인 부동산 서비스 스타트업 집토스가 서울 전역의 주택·빌딩 매매 실거래가 정보 서비스를 10일 공식 론칭했다.

집토스의 이번 서비스는 단독·다가구주택과 상업용 빌딩의 매매 실거래 가격 정보로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약 5만여건의 주택 ·빌딩에 대한 실거래가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대부분 부동산에서 사용하던 국토교통부의 건축물대장에는 ‘일반건축물’의 주소 정보가 빠져있어 거래시 참고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집토스의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실제 주소까지 확인할 수 있어 공인중개사와 매수·매도 희망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집토스는 현재 PC와 모바일 웹에서만 이용가능한 이번 서비스를 곧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의 앱으로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윤 집토스 대표는 “그 동안 주택 및 빌딩 매매는 공개된 정보가 많지 않아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한 거래 비용이 크게 나타났다”면서 “이번 실거래가 공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부동산 정보 장벽을 허물고 새로운 거래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집토스는 네오위즈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발굴·지원 투자 프로그램 네오플라이의 투자로 지난해 7월 서비스를 시작한 부동산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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